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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필리핀 한달 어학연수 1주차 후기 : 첫 출국 - EV 아카데미 - 아얄라몰

by N잡하는 이우 2023. 2. 7.

필리핀 어학연수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필리핀 어학연수를 하면서, 생활하고 느꼈던 것들을 글로 남겨볼려고 합니다 ㅎㅎ

어학연수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첫 혼자 출국!

22년을 살면서, 혼자 해외는 처음이기에 설렘반 두려움반이였던 순간.

공교롭게 날짜가 12월 31일과 1월 1일 넘어가는 중간이였기에, 비행기 안에서 1년을 돌아봤던 거 같다 ㅎㅎ

첫 시작이 어학연수라서 좋았던 것도 있으며, 첫 시작을 새로운 도전이라는 것에 의의가 있었다!

 

새벽 3시쯤인가 공항도착! 졸렸지만, 국제미아가 되지 않기 위해 눈에 불을 키고 EV학원이라는 팻말을 찾았다 ㅎㅎ 다행히 나말고도, 3-4명 정도가 있었고 다들 나처럼 오늘이 처음인거 같았다!

말을 붙이고 싶었지만, 졸리기도 했고 컨디션도 좋지 않아 그냥 묵묵히 안내자를 따라갔다 

 


필리핀 생활 시작

방을 안내받고, 룸메가 자고 있을까봐 걱정이였는데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짐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룸메가 들어왔다... 순간 정적... ㅋㅋ.. 한국인 같아 보였는데 뭔가 드는 이질감에 영어를 했다.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니 일본에서 왔다고 했다! 일본인 룸메인 것이다!! 이름은 료! 그러면 계속 영어를 써야하니깐 잘됐다고 생각했다 ㅎㅎ 이것저것 간단히 얘기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왼쪽사진 황사 아님 주의 ㅋㅋ 그냥 창문색이 저런 것입니다..ㅎㅎ)

1월1일은 공휴일이라서, 학원안도 조용했다. 그래서 그냥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구조 파악하고 혼자 밥을 먹었다. 료가 자기 친구들이랑 저녁에  술마시러 가는데 같이 가자고 해서 같이 가게 되었다 ㅎㅎ 설렘 반 걱정 반이였다..ㅎㅎ

 

애들이 간 곳은 조선치킨이였다!! 내가 처음이라서 나를 배려해서인지 한국식당을 데려가준 거 같다 ㅎㅎㅋㅋ

처음 필리핀 택시를 타고, 조선치킨으로 가는데 신기한 기분이 들었다 

(자고로 필리핀 택시의 기본요금은 900원 정도이다)

두부 김치와 치킨, 오뎅탕을 시켰다 ㅋㅋㅋ 소주와 함께 먹었는데, 여기가 필리핀인지 한국인지 잘 모를정도였다! 영어 회화를 능숙하진 못하지만, 어느정도 알아듣고 얘기할 수 있기 때문에 애들이랑 의사소통하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ㅎㅎ 료의 친구인 아유오 코세랑 이렇게 4이서 먹었다!

(이러고 다음날 레벨 테스트였던 것은 안비밀이다..ㅋㅋ 숙취가 있었던 것은 더 비밀이다 -엄마 미안-)

 

 

테스트를 치고 나서, 학원에서 쇼핑몰을 데리고가서 생필품하고 환전을 하게끔 해준다

아 테스트는 어땠냐고? ㅋ..ㅎㅎ 어렵진 않았다 (머리가 살짝 띵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나는 여기서 살 생각으로 많이 안들고 왔다. 슬리퍼, 세면 용품, 화장지, 물병 등 다 여기서 샀다!

환전은 800달러 정도 했다. 이유는 학원 등록비를 내고나면 6-70만원 정도 남기때문이다.

(필리핀 한달 생활비로 6-70만원 정도 든다고 했기때문)

 

이곳에서 나보다 한살많은 영하형이랑 친해졌다. 한달 유사 연인의 시작이다 ㅋㅋ

 


제일 중요한 밥!

아침

EV 아카데미는 기본적으로 뷔페식으로 이뤄져있어서 자기가 원하는 만큼 퍼갈 수 있다.

기본적으로 밥과 볶음밥, 음료와 과일은 항상 나온다. 아침은 추가로 빵과 시리얼이 나온다 ㅎㅎ

 

점심

점심은 그래도 좀 신경써서, 나온다 ( 내가 맛없게 푼 건 맞는데 실제로 그렇게 맛있진 않다)

그냥 저냥 먹을만한 정도이다.. ㅋㅋ 평일 점심에는 일주일에 3번정도 꽈배기나 비슷한 종류의 빵을 준다.

또 점심에 메인메뉴는 배식을 해준다.

 

 


영하형과 영하형 룸메인 치히로, 치히로 친구인 다히치와 친해져서 같이 저녁을 먹기로 했다

처음 아얄라몰을 가봤는데, 여기는 이렇게 큰몰은 가방검사 같은 것을 하고 들어간다..! 

저녁을 먹고 EV에 돌아와서 같이 수영을 하기로 했다 ㅋㅎㅎ

수영장이 큰 편은 아니지만, 친구들과 놀기에는 적당한 사이즈다! 

 

이러고 놀았다 ㅋㅎㅎ 처음 수영이였는데, 이러고나니 진짜 필리핀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1주차 총평!

외국인들과 함께 지내는 것이 처음이였기에, 걱정도 많이 됐는데 자기가 자신감있게 말을 건다면 다들 친절할 것이다. 하지만, 기본적인 영어는 꼭 할 줄 알아야한다!! (필수) 영어를 아예 못하는 상태에서 여기로 오면 수업은 하겠지만, 외국인 친구들을 만들기는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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