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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시사

"신은 죽었다", 니체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by N잡하는 이우 2022. 6. 27.

니체는 1844년 근대시대에 태어났다.

니체는 신앙심이 깊은 집안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는 카톨릭교의 주교이며, 아버지는 목사이고 어머니는 교회 목사 딸이 었다. 어렸을때부터 종교를 많이 경험했을 그였을텐데, 그가 '신은 죽었다'라는 말을 남긴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즐거운 학문>에서 신의 죽음을 설명하는 한 대목이 있었다. "사람들은 부처가 죽은 후에도 수세기 동안 그의 그림자를 동굴에서 보여주었다. 거대하고 무시무시한 그림자를. 신은 죽었다. 그러나 인간이 지금 상태에서 변하지 않는다면, 아마도 신의 그림자가 떠도는 동굴들을 수천 년 동안 계속해서 존재할 것이다. 우리는 그의 그림자 역시 정복해야만 한다." 

 

니체의 인간관계는 좋지 않았지만, 그때문인지 여러 관계에 대한 말을 남겼다. 니체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곳으로 향하려는 의지를 가진 사람만이 진정한 친구가 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할 만큼 인간관계에 까다로운 기준을 갖고 있었다. 친구란 서로 믿는 두 사람이 초인을 목표로 하는 한 발의 화살이 되었을 때 비로소 성립하는 관계라는게 니체의 생각이었다. 즉 '나의 향상심을 높여주지 못하는 인간과는 사귈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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