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 : 다른 사람들과 접촉없이 홀로 있는 상태
우리 사회는 '고독'이란 단어를 불완전하고 위태위태한 느낌을 준다. 혼자 있는 이 고독을 외롭고 쓸쓸하다라고만 보기 때문이다.
사실 고독은 자신을 재정비하는 시간이다. 잠시 잠깐 세상 밖으로 빠져나와 자신이 가던 길을 바라보고, 내 주위 사람들을 둘러보면서 한번 재정비하는 시간이다. 혹은 자신이 진짜 빠진 일에 몰두 할 수있는 시간인 것이다. 그래서 이 고독이란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내 사람을 이끄냐, 이끌리냐가 결정되는 것이다. 삶에 고독이란 것을 뺴놓을 수 없는 니체가 이런 말을 했다.
살면서 때로는 멀리보는 눈이 필요할 때가 있다. 친한 친구들과 멀리 떨어져서 그들을 생각하면
함께 있을 때보다 훨씬 더 그립고 아름답게 느껴진다. 이처럼 어떤 대상과 얼마쯤 거리를 두고 바라보면
많은 것들이 생각보다 훨씬 더 소중하고 아름답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최근에 혼자 여행을 다니면서, 고독이란 시간을 온전히 즐길 수 있었다. 고독할 때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을 결정한다는 말처럼 그 시간을 잘 즐길 수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반응형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평] 삶을 축제로 만드는 기술, 현재에 포커스 해라! - 니체 (0) | 2022.07.03 |
---|---|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혁신과 발전을 일으키는 방법! 이사도라 덩컨, 니체 (0) | 2022.06.30 |
[몰입#3] 몰입도,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 (0) | 2022.06.26 |
[몰입#2] 부정적 생각에서 벗어나 가치 있는 생각을 하라 (0) | 2022.06.25 |
[몰입#1] 대인관계, 부부관계를 높이는 몰입, 책 인생의 완성도를 높이는 자기혁명 몰입 두번째이야기 (0) | 2022.06.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