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거리1 [서평] 고독의 미학, 책 곁에 두고 읽는 니체 고독 : 다른 사람들과 접촉없이 홀로 있는 상태 우리 사회는 '고독'이란 단어를 불완전하고 위태위태한 느낌을 준다. 혼자 있는 이 고독을 외롭고 쓸쓸하다라고만 보기 때문이다. 사실 고독은 자신을 재정비하는 시간이다. 잠시 잠깐 세상 밖으로 빠져나와 자신이 가던 길을 바라보고, 내 주위 사람들을 둘러보면서 한번 재정비하는 시간이다. 혹은 자신이 진짜 빠진 일에 몰두 할 수있는 시간인 것이다. 그래서 이 고독이란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내 사람을 이끄냐, 이끌리냐가 결정되는 것이다. 삶에 고독이란 것을 뺴놓을 수 없는 니체가 이런 말을 했다. 살면서 때로는 멀리보는 눈이 필요할 때가 있다. 친한 친구들과 멀리 떨어져서 그들을 생각하면 함께 있을 때보다 훨씬 더 그립고 아름답게 느껴진다. 이처럼 어떤.. 2022. 6. 29. 이전 1 다음 반응형